공지 및 언론보도
공지 및 언론보도
호기심에 새긴 타투제거, 피코레이저로 맞춤형 시술 이뤄져야
번호 221 분류 지면 작성일 2019.06.20 조회 6487

< 2019-05-16 메디컬리포트 양진영 >


타투는 사람의 피부에 바늘을 사용하여 염료를 주입해 특정 이미지나 문자를 새겨 넣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개성표현의 수단이자 패션아이템으로 여겨지며 점차 대중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이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다양한 이유로 타투를 지우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호기심에 새긴 타투가 취업과 결혼, 면접 등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영향을 끼쳐 후회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타투제거는 제거는 피부에 주입된 색소를 첨단레이저로 제거하는 시술로 개인마다 타투지우기 치료 기간은 달라지지만 지우는 것이 새기는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타투의 특성상 피부상태를 고려해 일정기간을 두고 반복 치료가 이뤄진다.  

이때 타투제거 레이저 장비는 염료와 문신 색소 깊이를 고려해 적정 조사 강도와 파장을 가진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주로 피코웨이, 피코슈어, 인라이튼 등 피코레이저 장비가 사용되는데, 피코 초 단위의 조사속도를 가지고 있어 피부손상을 줄이며 고출력 시술이 가능하여 비교적 빠른 속도로 타투색소가 제거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피코레이저는 파장대나 조사시간, 펄스에너지에 따라 다양한 장비가 존재하는데 다양한 색상의 타투지우기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색소 상태별 적절한 보색의 파장을 지니는 피코레이저가 선택되어야 한다. 개인별 피부타입과 문신의 종류, 색소 깊이에 따라 의료진이 적절한 파장 및 조사강도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상황별 다양한 피코레이저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코레이저 외에도 타투제거레이저는 나노초 단위의 큐스위치 레이저 등이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상대적으로 피부손상이 심하고 입자를 잘게 부술 수 있는 출력이 부족하여 점차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피코레이저 타투제거는 개인마다 다른 피부 상태와 문신 색소의 침착 깊이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한 뒤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충분한 준비 없이 시술이 진행될 경우 자칫 피부 상처와 흉터,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타투제거후기, 타투지우기비용 등의 측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보다 담당 의료진의 숙련도를 살펴봐야 하며, 1:1 상담 후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신중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 선택 시에는 해당 병원이 FDA 승인된 다양한 피코레이저 장비들을 갖추고 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문신제거병원인지를 고려해야한다. 타투제거 전후 치료결과 확인 또한 중요하며 개인별 사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타투제거는 환자 스스로가 의료진을 통해 시술 전후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준수함으로써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얼음찜질을 해주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붓기완화에 도움이 되며,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적이다.
  

도움말: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원장   

http://medicalreport.kr/news/view/126336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