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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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제거, 피코레이저 복합치료로 피부타입 및 색소종류에 맞게 이뤄져야
번호 223 분류 지면 작성일 2019.06.27 조회 6545
  •  < 2019.06.21 뉴스포인트 >




문신은 피부 깊숙한 층에 색소를 주입해 특정 문자나 이미지를 새기는 행위를 말하며, 이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인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과 비례하게 문신제거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여전히 부정적인 사회의 시선이 신경 쓰이거나 문신의 색이 바래진 경우, 유행이 지나 싫증이 난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문신을 제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문신제거 시 피부에 주입된 색소를 첨단레이저로 제거하는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레이저 장비를 문신 부위에 조사해 피부 속 문신색소를 파괴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이러한 레이저 문신제거는 환자 개인의 피부타입과 문신색소 종류에 따라 적합한 레이저 장비 및 파장대가 다르기 때문에 단일 피코레이저 만으로는 맞춤형 시술이 어려워 여러 가지 피코레이저 장비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피코레이저 복합치료가 주로 적용된다.

피코레이저 복합치료는 피코 초 단위의 조사 속도를 가진 타투제거 레이저 장비인 피코슈어, 인라이튼레이저, 피코웨이 3가지 레이저를 활용해 환자 개인별 피부 및 문신상태에 따라 맞춤형 문신제거를 시행하는 치료방법이다.

피코슈어, 인라이튼, 피코웨이 등 피코레이저는 각각 파장대가 달라 적합한 색소와 피부타입에 맞춰 장비 선택이 이뤄지며, 주변 피부에 손상을 최소화한 가운데 문신 부위에만 선택적인 조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문신제거는 문신이 새겨져 있는 깊이, 색소입자의 크기, 문신의 면적, 종류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1회 시술만으로는 모든 문신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체계적인 시술계획 하에 10~15회 가량 반복적인 시술이 진행돼야 한다.

피코레이저 문신제거 시술을 진행할 때는 시술자의 숙련도 역시 중요하다. 의료진이 미숙해 조사강도 조절에 실패하거나 잘못된 장비를 적용할 경우 흉터, 통증, 화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원 선택 시에는 타투 지우는 비용이나 문신제거가격보다는 해당 병원이 문신상태와 피부진단을 상세히 하고 난 뒤 맞춤치료를 진행하는지, 의료진이 충분한 시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문신제거 시술 후에는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붓기 관리를 위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진정 및 보습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음주나 흡연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또한 개인마다 파괴된 색소가 탈락, 흡수되는 시간과 상처 회복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우나 또는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일정기간이 지나 피부가 안정을 되찾은 후부터 실시해야 한다.

글 :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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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포인트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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