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언론보도
공지 및 언론보도
타투 제거, 흉터가 고민이라면 피코레이저 복합치료가 적합
번호 368 분류 지면 작성일 2023.02.28 조회 2846

 < 2022-09-22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타투 제거를 고려 시 흔히 하는 고민이 타투 제거비용과 시술 기간, 흉터 등의 부작용에 대한 것들이다. 타투의 크기, 색소의 종류, 피부타입에 따라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후기를 수차례 찾아본다 해도 결정이 쉽지 않다.

타투 지우는 기술은 전문의학적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타투나 문신 지우는 비용이 저렴하더라도 시술 전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지식을 갖춘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이뤄져야 한다.

피코레이저 복합치료는 인라이튼, 피코웨이, 피코슈어 세 가지 장비를 사용한 레이저시술이다. 피코슈어(755nm), 인라이튼(532nm+670nm+1064nm), 피코웨이(532nm+1064nm)는 각기 다른 파장과 기기별 스펙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 레이저를 적절히 선택해 상호 보완하면서 문신을 제거할 수 있다.

피코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의 조사 시간이 나노세컨드 이하의 피코세컨드(1조분의 1초)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의 총칭이다. 1ns(1000ps)보다 짧은 조사 시간을 가져 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문신 입자를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대게 가장 흔한 검정색소인 인디아 잉크 문신입자의 열이완시간이 1ns(1000ps)이므로, 이보다 짧은 조사시간을 갖는 피코레이저는 열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문신입자를 부수어 제거하게 된다.


다양한 파장의 피코레이저는 레이저마다 반응하는 색과 침투 깊이가 다르고 특정 조사 시간 내에 구현할 수 있는 에너지 밀도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쓰임을 세부화해 장단점 보완이 가능하다. 장비별로 파장과 레이저 조사 시간이 다르므로 정상 멜라닌 세포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지게 된다.

또 레이저마다 세밀한 강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열손상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깔끔한 제거가 가능하다. 색소의 깊이나 환자별 피부 타입, 색소의 종류 등을 고려해 적절한 레이저를 선택할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우름클리닉 정해원 원장은 “피코레이져 복합치료는 개인의 피부타입과 타투 색소 등의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레이저를 이용해 복합적인 치료가 진행되므로 문신의 흉터를 예방하면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8297318193





  • 목록